학생때 사귀었던 남자애 꿈이예요.
 
사람들이 우르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남자아이가 있더라구요
 
저도 3명이상의 동행인이 있었구요. 같이 그남자아이를 따라갔죠 
(집이라도 알아놓자 하는 심정으루요.)
 
얼마쯤 갔을까? 그애와 사람들이 멈췄어요. 
 
저와 동행했던 한 나이든 여자가 어떤 창문을 열어보고는
 
갑자기 통곡하기 시작했어요.
 
" 고생고생 중에 상고생이고, (중간 생략~불쌍한 인생에 대해
 
   말했던것 같음)  자기 자신을 저렇게 죽은 사람으로 올려
  
   놓았으니...저렇지~엉엉엉"
 
나이든 여자가 했던 말이 아직도 가슴에 살아있네요.
 
그 창문사이로 보였던 것은 그 남자아이의 영정사진이였어요
 
크고 환한 영정사진 주변에 다른 영정사진도 보이고  사진마다
 
제사하듯 제가 올려져 있더라구요.
 
엄청 놀라고 놀라~
 
하늘에 비와 제 눈물이 섞여 내리다 깼네요.
 
이런꿈은 참 생생하게 꾸네요.
 
혹시 그 남자아이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는 꿈인가요?
 
소식은 알길이 없고 이런꿈은 너무 이상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