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어젯밤 꿈은 자꾸 기억에 남아서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아내와 모르는 한 분(아마 가이드??, 선장님??)과 뗏목 같은
것을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모르는 분이 낚시를 하는데 아내가 호기심을 보여서,
제가 낚싯대 하나를 얻어서 바다에 던졌습니다.
 
얼마  안지나서 바로 입질이 오고,
큰 물고기가 한 마리 잡혔습니다.
 
전체적으로 녹색빛이고 팔뚝 만하고
입술이 두텁고 머리랑 등으로 비늘이 마치 용처럼
달려 있더라구요
 
그리 이쁜 모양은 아니었지만,
꿈 속에서도 범상치는 않게 생겼다 했습니다.
 
힘이 무척 셌지만 놓치지는 않았고,
물고기와 실랑이하다 어찌어찌 바다에 빠졌는데,
분명히 멀리 나왔는데도 그리 깊지 않아 이상하지만,,,
일단 안심하고 있는 와중에 잠에서 깼습니다.
 
물고기를 아내나 모르는 분한테 건네준것 같기도 하고,
제가 안고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은 가물가물합니다.